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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의 주민들과 민간단체, 사찰 등이 십시일반 기금을 조성해 지역 청소년들의 해외문화탐방을 지원했다.
청소년해외문화체험을 지원하고 있는 대표단체는 정읍 아성관광(대표 류춘환)과 동행산악회(회장 이영균), 사찰 약수암(법연 주지스님)을 비롯해 청년단체 광장 등이다.
이들은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모집된 43명의 청소년과 함께 지난달 28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일본 후쿠오카를 다녀왔다고 31일 밝혔다.
청소년들은 부산 자갈치시장과 국제시장을 둘러본 후 배편으로 일본 시모노세키항에 도착한 뒤 후쿠오카현 일대의 천만궁, 슈국립박물관, 청소년과학관, 자연사박물관, 고쿠라성 등을 탐방했다.
적지 않은 자금이 소요되는 이 청소년지원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올해만 두 번째 사업으로 이번 탐방은 예상보다 신청자가 많아 지난 7월 1차 탐방에 이어진 2차 탐방이다.
아성관광 류춘환 대표는 “예정된 규모를 넘어 신청한 학생들에게 다음을 기약하자고 하기엔 사업의 취지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경우라 판단해 2차 추가 지원사업을 추진했었다”면서 “기부자들 역시 추가 기부에 선뜻 나서주신 덕에 이번 탐방이 가능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동행산악회 이영균 회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향유하고 체험을 통해 본인의 진로를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해외문화 탐방과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소액결제정책 소액결제대행사 소액결제미납 정보이용료현금화 콘텐츠이용료현금화 콘텐츠이용료상품권 https://neoleay.com/ 소액결제대행사콘텐츠이용료상품권소액결제미납콘텐츠이용료현금화정보이용료현금화소액결제정책네오뱅크소액결제대행사소액결제미납콘텐츠이용료현금화콘텐츠이용료상품권정보이용료현금화소액결제정책